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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llie는 William Angliss Institute of Tafe 졸업생
  • Millie는 현재 한국에서 인정받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호주에서 수학 당시, 저의 담당 교수님들께서는 저희가 직접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그 분들은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춘 분들이었고, 교실은 전 세계에서 온 학생들로 가득했습니다. 덕분에 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죠.

한국 학생 이신영 (이하 밀리)씨가 상업조리학 고급 디플로마를 취득하기 위해 멜버른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그녀는 자신의 미래 직업으로 셰프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별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녀의 표현을 빌어 ‘호주의 음식 및 카페 문화의 수도'라 불리는 멜버른에서 살면서 , 그녀는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학습이 요식 업계 내에서 다양한 진로 기회를 열어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식 업계의 다양성을 경험하면서,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시 멜버른에서 살면서 저는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죠. 즉 단순히 셰프가 되는 것을 넘어 음식에 대한 저만의 열정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거죠. 멜버른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커리어와 성공은 없었을 거예요."라고 밀리는 말한다."

현재 모국에서 저명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밀리는 자신의 음식에 대한 사랑과 창의적인 디자인에 관한 재능을 결합하여 자신만의 독자적인 푸드스타일링 영역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한국의 푸드스타일링을 떠올릴 때 제 이름 ‘밀리(Millie)’를 떠올렸으면 좋겠어요.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차고 넘쳐나지만, 그 중에 저처럼 셰프로서 실용적인 교육을 받고 자격을 갖춘 사람은 거의 없답니다. 그런 점이 바로 제 장점이자 경쟁력이죠."

밀리는 멜버른 도심에 위치한 William Angliss Institute of TAFE에서 공부하였는데, 그곳에서 밀리는 한국에서 경험했던 것과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현대적인 시설과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실에 앉아 듣기만 하면서 필기하는 주입식 교육에 너무나 익숙해 있었어요. 하지만 호주에서 수학 당시, 저의 담당 교수님들께서는 저희가 직접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분들은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춘 분들이었고, 교실은 전 세계에서 온 학생들로 가득했습니다. 덕분에 매우 흥미로운 토론을 할 수 있었고, 또 이러한 토론은 저 혼자서는 떠올릴 수 없을 법한 기발한 결론을 이끌어 내기도 했답니다. 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죠." 밀리는 또한 그녀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단순 교실 안 환경 덕분만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멜버른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이며 멜버른 사람들은 크게 열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요. 덕분에 저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과 빠르게 친구가 될 수 있었죠.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바라보는 시야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멜버른은 그녀가 상상했던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즉 그녀가 사진으로만 접한 멋진 해변과 아름다운 풍경만을 담은 도시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도시는 아주 기쁜 놀라움을 그녀에게 선사했습니다. 유서 깊은 건축물과 고층 건물이 서로 어울리는 풍경은 유럽을 닮아 있었지만 여유 있는 분위기와 친절한 사람들은 그녀가 상상했던 호주의 모습 그대로였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나라와 도시에 정착하고 전과 다른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밀리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어떠한 어려움이든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멜버른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미래의 학생에게 들려주는 밀리의 조언은 간단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려 노력하고, 특히 현지인들과 많이 어울리라는 것입니다.

"모국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기는 쉽죠. 그러나 영어를 연습하고 새로운 고향이 될 이곳 멜버른에 소속감을 느끼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신문을 읽고, 현지 뉴스와 TV를 시청하고, 현지인과 대화하며 고국의 친구가 아닌 다른 나라 친구를 사귀기 위해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하면 여러분의 유학 생활과 경험이 풍요로워질 뿐만 아니라 평생 가는 인연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밀리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지만 영감을 얻고 친구를 만나기 위해 '제2의 고향'이라 부르는 멜버른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